매거진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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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하나 비우면 얼마 나올까 — 지역별 실제 데이터로 계산
자취방을 정리하거나 이사하면서 가구를 한꺼번에 버릴 때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미리 알기 어렵습니다. 품목마다 따로 신고해야 하고 지역마다 금액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 데이터로 계산해 보면 같은 조합이라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원룸 하나를 비운다면 1인용 소파, 성인용 매트리스, 장롱 한 쪽, 책상. 원룸에서 흔히 나오는 조합입니다. 각 품목에서 성인 1인 가구가 실제로 버리는 항목의 가장 낮은 금액으로 계산했습니다. 유아용이나 상판·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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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표에 없는 물건은 어떻게 버리나 — 지자체별 「기타」 처리 방식
수수료표에서 자기가 버릴 물건을 못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구, 이젤, 화분 받침대 같은 것들입니다. 지자체마다 이런 물건을 처리하는 방식이 다른데, 목록에 없다고 못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왜 목록에 없는 물건이 생기나 지자체가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에 값을 매겨 둘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가구와 가전은 종류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만, 그 밖의 물건은 끝이 없습니다. 악기, 운동기구, 화분, 어항, 마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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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프레임·매트리스·세트가 다 다른 품목입니다
침대를 버리려고 수수료표를 찾아보면 혼란스럽습니다. 어떤 지자체는 「침대」 하나만 있고, 어떤 곳은 「침대 프레임」과 「침대(매트리스)」가 따로 있습니다. 침대는 어느 부분을 버리느냐에 따라 신고할 품목과 금액이 달라집니다. 이걸 모르고 신고하면 실제보다 훨씬 많이 내거나, 수거 현장에서 다시 신고해야 할 수 있습니다. 침대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저희가 13개 지자체의 수수료 데이터를 정리하면서 침대 관련 항목을 분류해 보니 네 종류로 정리되었습니다.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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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신고하면 수수료가 깎입니다 — 감면해 주는 지역과 아닌 지역
대형폐기물을 버릴 때 종이 스티커를 사서 붙이는 방법과 인터넷·앱으로 신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절차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일부 지자체는 인터넷으로 신고하면 수수료를 깎아 줍니다. 다만 전국 공통 제도가 아니라 지자체가 각자 정하는 것이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감면해 주는 곳은 어디인가 저희가 데이터를 수록한 지역과 인천 신설구를 합쳐 14개 지자체의 공식 안내 페이지를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감면 제도가 확인된 곳은 네 곳이었고, 모두 인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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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m마다 1,000원”은 얼마일까 — 단위당 과금 지역에서 수수료 계산하는 법
대형폐기물 수수료표를 보면 대부분 “소파 3인용 10,000원”처럼 물건 하나에 값이 하나 붙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자체는 다릅니다. “가장 긴 면이 20cm마다 1,000원” 같은 방식으로 크기에 비례해 값을 매깁니다. 이 표를 잘못 읽으면 실제 낼 돈을 크게 어림잡게 됩니다. 서울 강북구의 사례 저희가 수록한 지역 가운데 이 방식을 가장 많이 쓰는 곳은 서울 강북구입니다. 단위당 과금으로 등록된 항목이 141개에 이릅니다. 다음은 강북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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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행정구역 개편 후 대형폐기물, 어디로 신고해야 하나
2026년 7월 1일 인천의 행정구역이 바뀌었습니다. 중구와 동구가 사라지고 제물포구·영종구가 생겼으며, 서구는 서해구와 검단구로 나뉘었습니다. 주소만 바뀐 것이 아니라 대형폐기물을 신고하는 창구도 구별로 달라졌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인천시가 공지한 개편 내용은 이렇습니다. 옛 중구의 내륙 지역과 옛 동구가 합쳐져 제물포구가 되었고, 바다로 나뉘어 있던 옛 중구의 영종도 지역은 영종구로 독립했습니다. 옛 서구는 경인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남쪽이 서해구, 북쪽이 검단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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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 무상수거로 공짜로 버리는 법 — 대상 품목과 1대 접수 조건
냉장고나 세탁기를 버릴 때 지자체에 수수료를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형 폐가전은 무료로 가져가는 제도가 따로 있습니다. 수거 기사가 집으로 방문해 가져가고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지자체에 신고하면 얼마를 내야 하나 저희가 수록한 지역의 공개 데이터를 보면, 같은 폐가전이라도 지자체에 신고해 버릴 때는 수수료가 붙습니다. 아래는 수록 지역 가운데 금액이 높은 편에 속하는 개별 항목입니다. 지자체가 등록한 품목명과 규격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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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강화군은 소형가전을 무료로 받습니다 — 두 지역 데이터로 확인한 사실
경기 양평군과 인천 강화군은 소형 가전제품을 대형폐기물 수수료 없이 받습니다. 두 지자체가 공개한 수수료 데이터에 해당 품목들이 유무료 구분 「무료」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이 두 지역에서 확인된 사실이며, 모든 지자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른 지역은 같은 품목에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양평군에서 무료로 받는 품목 양평군이 공개한 데이터에는 무료로 표시된 항목이 49건, 품목 기준으로 27종 들어 있습니다.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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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파인데 지역마다 얼마나 다를까 — 동일 규격으로 비교한 수수료
같은 물건을 버리는데 사는 곳에 따라 내는 돈이 다릅니다. 저희가 수록한 데이터로 규격이 같은 소파끼리만 비교해 보면, 1인용 소파는 3,000원에서 5,000원, 3인용 소파는 7,000원에서 10,000원 사이였습니다. 비교하기 전에 짚어야 할 것 지역별 수수료를 비교할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있습니다. 각 지역의 최저 금액과 최고 금액만 뽑아 “몇 배 차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틀리기 쉽습니다. 지자체마다 규격을 나누는 기준이 다르기…